턱의 움직임이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턱관절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이 같은 고통을 호소하곤 한다. 그렇다면 턱관절장애는 왜 생기는 걸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턱관절 장애의 증상이 다 같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치료법도 제한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턱관절 장애는 측두하악관절장애, 교합하악장애 등 이 외에도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이렇게 이름이 다양한 이유는 환자 개개인에 따라 그 증상과 징후가 다양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다.
환자 개개인의 구강근육과 교합, 심미 기능을 고려한 S.A.F.E 정신으로 턱관절 치료를 하고 있는 '새한세이프치과'의 권태훈 원장은 "턱관절 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 후, 그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턱관절 장애가 발생한 원인과 증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턱관절 장애의 원인 또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요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가장 중요 요인으로 부정교합이 있고, 교통사고나 턱에 충격을 받는 외상의 경우, 그리고 환자의 생리적 내성을 감소시켜 턱관절장애에 영향을 주는 정서적 스트레스 등도 포함된다.
또한 턱관절 장애의 주된 증상으로는 통증, 개구장애, 관절잡음, 그 밖에 두통이나 어깨통증 이 있는데, 이에 대해 권태훈 원장은 "이런 증상은 관절에 원인이 있거나 근육에 원인이 있는 두 종류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환자의 증상이 관절성인지, 근육성인지를 명확하게 감별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환자의 상태에 관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보다 구체적인 진찰과 검사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새한세이프치과에서는 턱관절장애에 대한 '전문진단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환자 개개인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이를 바탕으로 한 치료가 가능하다.
우선 환자의 구강상태를 사진과 모형을 제작해 측정 기록해서 분석하는 '구강검사와 진단모형검사', 턱관절 CT를 촬영해 비대칭유무, 치열의 상태와 정확한 하악의 위치를 비교하고 분석하는 '디지털 진단 방사선 검사'와 3차원 하악운동 기록장치를 이용, 정확한 하악운동을 측정해 분석하는 '하악운동 측정검사'. 정확한 턱관절음을 측정하는 '턱관절음 측정검사'가 있다.
그리고 '디지털 정밀교합 측정검사'가 있는데, 이는 정밀 교합 측정장치를 이용해 환자의 편측저작습관과 치열의 교합상태를 정확히 측정하고 비교분석하는 검사이며 새한 세이프 치과만의 자세분석방법을 이용해 치열, 턱관절, 머리의 위치와 전신자세를 비교하는 '전신자세 측정검사'도 시행중에 있다.
권태훈 원장은 "이처럼 체계적인 전문 진단 과정을 거쳐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턱관절장애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환자도 자신의 병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해했을 때,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모든 병이 그러하겠지만, 턱관절 장애는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그 고통도 배가 될 뿐만 아니라 치료기간도 상당히 오래 걸린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턱관절 장애가 의심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